대이직시대, 무엇 때문에 퇴사를 생각하고 어떤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좋을까요?
Z세대 직장인은 늘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요.
전문 자격증 공부, 업무 전환, 사업, 대학원 등 퇴사를 하는 사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같은 직장에 있다 보면 연봉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연봉을 높이는 이직에 큰 도움이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요즘 이직은 플랫폼과 헤드헌팅을 통해서 더욱 쉬워졌습니다.
모바일 대이직시대 - 사람인, 잡코리아, 링크드인, 리멤버 등 수많은 플랫폼이 있습니다.
1. 리멤버 (Remember) - 직장인 네트워크와 경력 관리에 중점을 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고,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이직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명함을 받고 저장해 놓은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교류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사담당자들이 아주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2. 원티드 (Wanted) - AI 기반 매칭 서비스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줍니다. 특히 스타트업 및 기술 직군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추천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직무를 제안합니다.
3. 링크드인 (LinkedIn) - 글로벌 네트워크와 직무 추천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력 관리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기회 제공이 강점입니다.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위의 플랫폼에 등록하여 채용을 직접 진행하는 경우도 많지만, 헤드헌팅 에이전시에서도 많이 이용합니다. 헤드헌터들은 일정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구인구직 공고를 올리거나 구직자에게 연락을 취하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기회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해본 경험자로서 믿을만한 에이전시와 담당자를 만난다면 내 커리어에 꾸준한 도움을 받으며 동반성장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외국계 헤드헌팅 에이전시 3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주로 경력 이직자들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헤드헌팅 수수료는 고객사에서 100% 지급하기 때문에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점 그 자체로 회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돈이 없는 회사는 아니구나' 혹은 '그렇게 급한 포지션인가?'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에이전시에 직접적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솔직한 질문이 곧 좋은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로버트 월터스 (Robert Walters) - 로버트 월터스는 글로벌 헤드헌팅 에이전시로, 파이낸스 직무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인재를 채용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영국에 상장된 규모가 큰 회사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마이클 페이지 (Michael Page) - 마이클 페이지는 글로벌 헤드헌팅 및 채용 컨설팅 회사로, 상위 관리자 및 임원급 채용을 전문으로 합니다. 한국 시장에서도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인재를 찾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코 서치 (Unico Search) - 유니코 서치는 임원급, 고위 관리직, 중간 관리자 등 다양한 수준의 고급 인재 채용을 전문으로 합니다. 특히 경영진, 전략적 리더십 역할을 맡을 인재를 찾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곳의 에이전시는 국내외 기업들이 필요한 고급 인재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직을 위한 플랫폼이나 헤드헌팅 에이전시는 본인과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나갈 다양한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견고한 이직사유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채용담당자는 장기근속을 할 사람을 뽑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연봉이나 처우에 대한 불만족 같은 사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직과 퇴사 사유는 무조건 긍정적인 이야기가 좋습니다.
"업무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위해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고 싶어서"와 같은 성장, 발전에 대한 내용으로 초지일관 언급합니다.
내 능력을 더 발휘하기 위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서 이직을 하는 것이니까요.
면접은 많이 볼수록 좋습니다. 일에 적합한 사람이란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너무 뛰어나서 금방 퇴사할 사람으로 여기고 탈락시키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회사의 업무를 수행을 위해선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어떠한 쓰임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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